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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3동 주택재개발, 모아타운 사업 주민 갈등...홍국표 "협의 필요"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11:07]

서울 도봉구 창3동 주택재개발, 모아타운 사업 주민 갈등...홍국표 "협의 필요"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9/05 [11:07]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도봉구 창3동 지역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지난 2일 마련된 자리에는 서울시 주택정책실 전략주택공급과, 주거정비과, 도봉구 도시관리국 주택과 소속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창3동 지역주민 간 갈등은 공공/민간 주택재개발 사업과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주민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발생했다. 창3동이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사업 후보지 공모에 중복으로 신청됐기 때문이다.

 

도봉구 창3동 주민들은 지난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1차 공모에 신청했으나 후보지 미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공모에도 창3동을 후보지로 신청한 바 있다.

 

올해 2월 발표된 서울시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에서는 당초 민간재개발 탈락지를 공모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신청대상지 주민의 동의를 30% 이상 받은 경우 민간재개발 탈락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모요건이 변경됐다. 창3동도 모아타운 공모에 중복신청이 가능하게 됐고 창3동 주민 일부는 32.55%의 동의를 얻어 공모에 신청했따. 

 

지역의 종합적 개발, 단기간 내 사업 완료라는 수요에 따라 사업에 찬성하는 주민들의 입장차도 있다.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주민 의견수렴을 이유로 각각 보류, 유보라는 결과로 주민 간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홍국표 의원은 “공모 후보지를 서울시에 추천하는 자치구의 입장에서 주민분들의 신청을 최대한 수용하고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요건이 변경됨에 따라 중복신청이 가능해졌고, 이에 주민 간 갈등이 빚어진 상황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울시 부서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향후 진행되는 사업 공모 시 공모요건과 그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이러한 혼선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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