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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9/19 [11:13]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2/09/19 [11:13]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역대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2~6억 거래 비중이 늘었고 금리 인상으로 대출부담이 늘어난다는 우려로 고개 전세거래는 다소 줄었다.

 부동산  © 도시정비

 

19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전세가격대별 거래량 비중은 6억원 초과 거래가 30.9%, 4억원 초과~6억원 이하 거래가 29.5%, 2억원 초과~4억원 이하 거래가 29.3%, 2억원 이하 거래가 10.3%로 이어졌다. 2021년 보다 2억원 초과~6억원 이하 거래비중이 늘고 6억원 초과 거래비중은 감소했다. 

 

▲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반기별 추이 © 직방

 

서울지역 월세 환산보증금의 가격대별 거래비중은 2022년 상반기에 6억원 초과 29.3%, 2억원 초과~4억원 이하 25.4%, 2억원 이하 25.3%, 4억원 초과~6억원 이하 19.9%로 파악됐다. 전세거래와같이 6억원 초과 거래비중은 31.0%에서 29.3%로 감소하고 2억원 초과~6억원 이하 거래비중은 39.4%에서 45.3%로 늘어났다. 월세 거래에서도 고가 임대차거래는 줄었다. 

 

▲ 서울 아파트 월세 환산보증금 가격대별 거래비중 반기추이  © 직방

 

서울 월세 가격대별 거래량 비중은 2022년 상반기에 50만원 이하 37.4%, 5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 거래가 30.9%, 10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거래가 21.7%, 200만원 초과~300만원 이하 거래가 5.8%, 300만원 초과 거래가 4.2%로 나타났다. 월세 50만원 이하 거래는 42.1%로 크게 늘고 다른 가격대는 조금씩 줄었다.

 

전세 세입자 중 전세보증금 상승분을 월세로 전환하려 거래하는 사례도 포함되면서 월세 가격대는 다소 하향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8월 이후 임대차보호법에 따른 계약 갱신권이 만료되면서 매물 부족 현상에 따라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신규입주물량과 금리 인상 등에 따라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전세가 하락이나 금융비용 부담에 따라 기존 계약갱신 사례가 늘었다. 

 

직방 관계자는 "대출을 이용해 거래가격을 추가로 부담하기보다는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거나 가계 내 수용가능한 가격범위 내 거래를 선택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금리인상 기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전·월세 가격의 하향 안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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