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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 뚝뚝 '주택 노후 수도관' 서울시 "2025년까지 교체 완료"

시민 3명 중 1명 '수돗물' 음용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9/20 [15:04]

녹물 뚝뚝 '주택 노후 수도관' 서울시 "2025년까지 교체 완료"

시민 3명 중 1명 '수돗물' 음용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9/20 [15:04]

녹물이 뚝뚝 떨어지는 주택 노후 수도관을 서울시가 2025년까지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내 수도관 교체가 필요한 잔여가구 6만9천가구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618억 원을 투입해 수도관 전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80%다. 단독주택은 최대 150만 원, 다가구 주택은 가구 수 별 차등하여 최대 50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140만 원(세대배관 80만 원, 공용배관 6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932억 원을 투입하여 교체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내 56만5천가구의 87%인 49만5천가구의 낡은 수도관 교체를 지원했다.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건축되고 내부 수도관이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사용하는 주택이다. 재건축, 재개발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 이전단계에 있어도 교체비를 지원한다.

 

 

대상여부 확인 및 신청 안내는 다산콜재단(국번없이 120번)이나 지역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된다. 담당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수도관 상태를 확인한다. 

 

이대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그대로 공급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3명 중 1명(36.5%)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거나 끓여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정책(중복응답)’ 중 하나로 ‘주택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28.1%)’이 꼽혔다.

 

시민들은 “물 먹는 방법(중복응답)”에 대해 수돗물에 정수기 설치(46.1%), 먹는 샘물 구매(38.5%),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인다(36.5%)고 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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