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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님, 화장실 추가해주세요”: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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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님, 화장실 추가해주세요”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9/23 [22:12]

“문헌일 구로구청장님, 화장실 추가해주세요”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9/23 [22:12]

▲  구로G페스티벌에서 한 주민이 문헌일 구로구청장에게 축제기간 화장실 추가를 요청했다.   © 도시정비

 

서울 구로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양천(구일역)~ 생태초화원(도림천역)일대에서 ‘2022 구로G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구로갑 이인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구로갑 윤건영 국회의원,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국민의힘 구로갑위원회 김재식 위원장, 국민의힘 구로을위원회 김용태 위원장, 정의당 구로구위원회 이호성 위원장, 진보당 구로구위원회 최재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3일 오후 7시 30분께 <도시정비뉴스>가 찾아간 구로G페스티벌은 인산인해였다. 특히 먹거리장터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풍천장어, 등갈비, 닭발, 부침개, 떡볶이, 순대, 어묵탕 등과 음료를 판매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장터 분위기를 자아내는 테이블 개수보다 현저히 적은 화장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먹거리장터를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던 “구청장님, 화장실 좀 추가해주세요”라는 건의가 나오기도 했다. 

▲   구로G페스티벌 먹거리장터 옆에 설치된 테이블 © 도시정비

 

동네 친구들과 왔다는 주민 A씨는 “어르신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도 보여서 좋았다. 연령대가 높지만 먹거리가 많아 학교 축제같다”고 말했다.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B씨는 “저를 포함해 코로나로 놀러가지 못한 분들이 동네 축제에 나와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많았으면 좋겠다. 야외라서 더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행사 첫날에는 정동원, 코요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  구로G페스티벌 행사장   © 도시정비

 

24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어울림의 날 주제공연으로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오후7시에는 ‘다시 행복’을 주제로 한 세대공감 콘서트가 열린다. 청년 댄스팀의 스트릿댄스, 데이브레이크, 육중완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25일 오후 5시부터는 ‘전국 TOP10 가요쇼’ 특집녹화가 진행된다. 박현빈이 MC로 나서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호중, 장민호, 진성, 문희옥, 한혜진, 금잔디, 정다경, 신승태, 양양, 나영, 영기, 안성훈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다. 오후 10시 ‘화합의 구로’를 상징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는 마무리된다.

 

한편 페스티벌 전날인 22일 오후, 생태초화원에서는 치유와 회복, 소망이 이뤄지는 빛의 정원을 테마로 한 ‘안양천 빛축제 점등식’이 열렸다. 빛축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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