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정비사업 공동주택 아파트 내에서 전입신고 등이 가능토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전입신고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다. 공동주택 관련 자료, 은평 알림톡 등도 함께 제공받는다.
수색 6·7·13구역 단지에는 오는 5~7월 전담 창구 공간 및 업무 시스템 구축, 전담 공무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입신고를 빠르게 할 수 있고, 은평에 처음 전입한 주민은 필요한 지역 정보를 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은평 지역 공동주택 9개 단지의 2020년 이후 전입신고 건수는 총 8,525건, 이중 주민센터 방문 접수만 5,332건으로 절반 이상인 63%에 달한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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