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특례시는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를 모집한다. 

▲ 고양특례시 전경  © 고양특례시

고양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에 발맞춰 일산신도시의 재정비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일산신도시 내 재건축 추진 공동주택 단지로, 3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는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로 대상단지를 정한다. 결과는 7월말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에 대한 사전컨설팅 용역은 올해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실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일산신도시 사례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