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원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 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경기도의 노후계획 도시 재정비 정책 방향 및 정비 여건,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노후주택 정비,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주택 공급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다.
이날 최효숙 도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개회안내를 시작으로 김동연 경기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이 축사한다.
차경환 경기도 도시주택실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1기 신도시 정책동향 및 특별법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류정호 GH 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 윤성진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재생추진단 단장, 한진운 군포시재개발연합회 회장, 이영호 경부선지하화 군포추진위 집행위원장, 서승식 군포시 주택정책과 과장은 군포시 재개발 관련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995년 준공된 군포 신도시는 조성 후 28년이 흐르면서 노후 주택이 급격히 증가해 원도심 재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다"면서도 "재개발을 위해서는 여러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토론회를 통해 원도심 재개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참석해달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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