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진행한다고 밝힌 아파트 건설현장 83곳에 대한 안전점검 적정성 여부를 들여다본다.
국토부는 5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한 바, 이와 병행하여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아파트 등 건축현장에 대해 시공사의 자체점검과 국토부의 확인점검을 통해 주택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검단신도시 자이안단테 AA13-2블록은 사고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안전 우려는 계속되는 실정이다.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최근 10년간 시공한 아파트의 안전성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 전면철거 후 재시공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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