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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퇴계원1구역 추진위 2곳, 각각 예비신탁사 선정...사업 난항 예상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3/05/25 [17:20]

남양주 퇴계원1구역 추진위 2곳, 각각 예비신탁사 선정...사업 난항 예상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3/05/25 [17:20]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1구역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는 신탁사로 코리아신탁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또 다른 추진위가 대한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9일 만이다. 

▲ 퇴계원1구역 일대  © 네이버지도 캡처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퇴계원1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위는 2곳이다. 기존 추진위는 코리아신탁을, 새롭게 구성된 가칭 추진위는 대한토지신탁을 각각 예비신탁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입장차로 나뉜 추진위가 한 구역에서 예비신탁사를 각각 선정함에 따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6일 퇴계원 1구역 내 이장단 등으로 구성된 '퇴계원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원회'는 대한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또 다른 추진위는 3월 16일 13개 신탁사에 입찰 참여 공문 발송 후 23일 입찰을 마감을 통해 코리아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 

 

지정개발자 방식의 정비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 위탁을 받은 부동산신탁사가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퇴계원 1구역은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리 261-16번지 일대 25,152㎡ 부지를 재개발해 최고 27층 531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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