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단지는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잠실주공5단지 조합이 제안한 재건축 계획안과 관련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진행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는 신통기획 자문방식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지난 2022년 서울시에 최고 높이 50층이 담긴 정비계획안을 승인받았다. 다만 서울시가 올해 초 층수제한 폐지를 한데 따라 70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978년 15층, 30개동, 3930세대로 지어진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70층, 28개동, 6303가구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3종 일반주거지역인 곳은 다양한 주동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와 송파구는 조합이 자문이후의 계획안을 갖고 오면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밟는다는 입장이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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