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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지정..329세대 단지로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3/09/26 [17:01]

서울 서대문 홍은1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지정..329세대 단지로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3/09/26 [17:01]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지하 3층~지상 34층, 3개동 총 329세대의 아파트로 변모한다. 

▲   홍은1구역 일대  ©네이버지도 캡처

서울시 제1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를 통해 ‘홍은1구역(서대문구 홍은동 48-163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은1구역 면적 11,571.0㎡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 정체로 201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바있다. 

▲ 홍은1구역 일대  © 서울시

이번 결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4층, 3개 동, 총 329세대(임대주택 110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용도지역 상향(제2·3종 일반→ 준주거지역)에 따른 공공기여로 사회복지시설과 공용주차장을 확보했다. 

 

공개공지(2개소)와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전용공간을 입체적으로 분리해 지역과 상생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통경축, 바람길을 고려한 타워형 주동(3개 동)의 입면 디자인을 다양화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열악한 지역여건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도심형 고밀 복합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금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경관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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