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공동사업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협약서에는 공동사업시행자간 업무분담, 실시협약 체결, 재원분담 등의 기본적인 사항이 포함됐다. 협약 이후 공동협약 기관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당초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단일 시행자로 추진하던 사업이나 협약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체계로 전환되면서 재개발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신속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iH 조동암 사장은“인천시, IP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적극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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