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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조합설립 인가 득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3/09/27 [14:32]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조합설립 인가 득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3/09/27 [14:32]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번지 일원에 위치한 은마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 은마아파트     ©도시정비뉴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26일 은마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조합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 3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조합 설립을 인가한다고 밝혔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1979년 준공된 지은지 44년된 아파트다.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996년부터 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2003년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 이후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했으나 주민갈등과 추진위 논란 등으로 재건축에는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았다. 

 

지난 8월 19일 조합 총회에서 최정희 재건축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재건축사업 추진 27년 만이다.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28개동 442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최고 35층, 33개동, 5778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공주택은 전체 세대 중 678가구고 예정돼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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