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수에 가로등 가려져...운전자·보행자 불편"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3/11/03 [10:26]

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수에 가로등 가려져...운전자·보행자 불편"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3/11/03 [10:26]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가로수에 가려진 가로등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김 시의원은 지난 2일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 행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형재 시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감사 때도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등이 가로수에 가려져 야간에 본연의 기능을 못한다고 짚은 바 있다. 

 

행정감사 이후 동절기에 서울시와 자치구 곳곳에서 가지치기를 했으나 하절기 후 잎사귀가 무성해지면서 상당수 가로등이 가로수 잎에 파묻혀 도로 조명의 조도를 떨어뜨린다. 비 내리는 야간에는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도 가로등 8만 6천 개 중 가로수에 가려진 가로등은 2,900여 개로 보고됐으나 김 시의원은 "실제는 훨씬 많다"면서 자료의 정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용역을 실시해 전체 실태 파악을 요청했다. 

 

김 시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매년 납부하는 가로등 전기요금만 2022년 기준 80억 원인데 막대한 전기요금을 지불하면서도 도로조명은 가로수 잎으로 인해 본연의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서울시 가로수 조성 관리 조례’ 중 가지치기 항목(제7조)에 조례를 개정해서 가로등 부분을 신설해야 한다”며 관련 조례개정 의지를 밝히고, 서울시가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서울시가 조금 속도를 못 냈는데 다시 한번 가로수는 가로수대로, 가로등은 가로등대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아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