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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경기도의원 "건설현장 고령화 심각..기능인 양성 나서야"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7:45]

이영주 경기도의원 "건설현장 고령화 심각..기능인 양성 나서야"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3/11/14 [17:45]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13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에 대해 건설업계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능인 양성을 당부했다. 또 건설기능인등급제 현장 정착화를 주문했다. 

▲ 이영주 의원  © 경기도의회

이영주 도의원은 "스위스는 2023년 OECD 회원국 중 국가경쟁력 순위 8위, 청년 실업률이 7%로 유럽 최저를 기록하지만 대학진학률은 30%로 낮은 편"이라면서 "중학교 졸업생의 약 70%가 대학진학이 아닌 직업교육과정(VET)을 선택한다"며 기술양성 기반이 약한 우리나라 현실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21년 5월 건설현장의 숙력직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건설기능인등급제를 도입했다. 올해 경기도는 건설기능인등급제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나 이를 알고있는 이는 16%에 그친다. 

 

이영주 도의원은 건설기능등급제의 활용방안과 홍보강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건설본부 국장은 건설기능등급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도의원은 "건설본부는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건설기능인, 건설기술인을 적극 양성하는데 앞장서달라"고 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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