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코리아신탁과 함께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공동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는 최근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공동 사업대행자로 대한토지신탁과 코리아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 9만5천여㎡ 부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과 간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후 구도심 지역임에도 생활편의성과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 통과도 예정돼 있다.
십정5구역이 추진하는 ‘사업대행자 방식’은 부동산신탁사가 조합의 위탁을 받아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구도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십정5구역의 높은 사업성을 양 신탁사의 개발 노하우와 고품격 브랜드로 배가해 주민 여러분께는 최선의 수익을, 지역사회에는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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