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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3㎡당 823만원"...시공단, 잠실 진주 재건축에 제시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2/21 [15:10]

"공사비 3.3㎡당 823만원"...시공단, 잠실 진주 재건축에 제시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2/21 [15:10]

서울 송파구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잠실래미안아이파크)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사업단이 공사비 3.3㎡당 823만원을 제시했다. 이전 제시한 공사비 보다 7.5% 낮아진 금액이다. 시공사업단은 지난해 11월 889만원의 공사비 인상을 요구하며 조합과 갈등을 빚고있다.

▲ 잠실 진주 아파트  © 도시정비뉴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사업단은 잠실 진주아파트재건축 조합에 공사비 변경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마감재 목록 변경 등이 포함됐으며 29일까지 확정을 요구했다. 시공사업단은 4월말까지 공사비 변경안을 포함해 관리처분변경 총회 완료 등도 요청했다. 

 

조합은 지난 2018년 시공사업단과 3.3㎡당 510만원으로 공사비 계약을 체결했으나 2021년 3.3㎡당 660만원, 2023년 3.3㎡당 889만원을 증액했다. 원자재 가격 인상, 설계 변경 등을 이유로 들었다.

 

잠실 진주아파트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23개동 총 2,678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체 세대 중 57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공사비 인상 갈등에 따라 일반분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을 목표로 했던 준공도 지연이 예상된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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