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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역 '의무 비주거비율' 완화...서울 영등포구, "재건축 신속 추진"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1:38]

상업지역 '의무 비주거비율' 완화...서울 영등포구, "재건축 신속 추진"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5/20 [11:38]

서울 영등포구는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직주근접 주택 공급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 여의도 일대  ©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용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비주거비율’을 20%에서 10%로 완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영등포구는 각종 규제로 지지부진한 여의도 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 건의한 사항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상업지역 재건축에 의무 비주거비율이 완화되면서 재개발 추진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아파트 상가 미분양 및 공실’ 문제 해결할 수 있다. 비주거비율을 낮추면 주거 면적이 늘어나고 주택공급을 늘릴 수 있어 사업성이 높아진다고 구는 설명했다. 

 

여의도 경우 준공 40~5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가 많다. 다만 규제와 통개발 논란 등이 재건축 사업 추진을 발목잡으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 요구가 이어졌다. 구는 ‘여의도 재건축 주민간담회’를 마련하는 등 재건축사업의 현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를 토대로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권자인 서울시에 ▲상업지역 내 과다한 비주거비율 완화 ▲기부채납 가중치 조정 등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직접 서울시 부시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가로막혔던 정비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여의도 재건축을 비롯한 총 13개 정비사업이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조례가 개정되어 그간 여의도 재건축사업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상업지역 내 비주거비율 문제가 해결될 수 있었다”면서 “여의도가 명실상부한 직주근접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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