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은 ‘2024년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이음사업은 관내 빈집의 리모델링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슬럼화를 방지하는 한편, 주거약자 등에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군에 따르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빈집(단독주택) 중 ▲불법요소가 없고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주택 ▲채권채무관계가 없는 주택 ▲토지 및 건물에 압류·가압류가 없는 상태 ▲빈집실태조사 등급별 분류 기준 1~2등급 이내의 주택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가 동일한 주택 ▲소유자(신청인)는 국세 및 지방세,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
리모델링 후 의무 임대(5년간 무상임대)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고 5년 무상임대기간 동안 소유권 변동(매매, 증여, 교환, 대물변제 등) 및 담보권설정(저당권 등)이 불가하다.
군이 직접 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 최대 1억 원 한도로 추진한다. 정비된 빈집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예비)귀농귀촌인 등에 제공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자는 7월 24일까지 사업지원신청서를 준비해 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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