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는 부곡동 1014-1번지 ‘부곡 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 부곡 주공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  © 김천시

부곡 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조합은 토지 등 소유자의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 20,295㎡의 부지에 5개동 43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에 따라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가 남은 상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토지 등 소유자의 89% 동의라는 높은 동의율로 재건축 정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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