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지난 25일 도 건설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무보고에서, 안양 수암천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관리를 당부했다. 김성수 도의원 “수암천 정비를 위한 토지·건물 등 보상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어 공사가 많이 지연되었는데, 현재 보상이 완료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정선우 건설국장과 이용원 하천과장에게 “안양 수암천 하천정비 사업 등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양 수암천은 만안구 안양9동에서 발원해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6.1Km의 지방하천으로 2015년 국토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하천 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26년까지 국·도비 491억, 시비 475억 등 총 9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하천 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설계 및 토지 보상 등을 거쳐 지난 2023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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