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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에 ‘개포 써밋 187’ 제안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8:50]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에 ‘개포 써밋 187’ 제안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8/28 [18:50]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 시공자 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 개포주공5단지 스카이187 커뮤니티 조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에 HUG의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를 최대한 늦춰 입주 시에 100% 납부하게 하고,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할 예정이다. 

 

또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순서도 공사비를 가장 마지막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이다. 

 

분양일정도 최적의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골든타임 분양을 제안하여 일반분양 성공을 이끌기로 했다. 강남권역에서 미분양 가능성은 낮지만 분양경기 악화에 대비해 미분양 발생 시 최초 분양가가 아닌 준공 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변제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만의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외관·조경 디자인, 커뮤니티 등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세계적 거장 UNSTUDIO와의 협업해 개포의 랜드마크가 될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뿐 아니라 각 출입구에 동서남북 4개소 특화문주를 제안했다. 

 

필로티 계획 변경을 통해 개방감이 극대화된 개방형 중앙광장을 제안하고,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지로 만들기 위해 빗물을 저류하는 해자(Canal Walk Way)를 설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써밋만의 철학을 담아 ‘선큰187 커뮤니티’와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하여 커뮤니티의 면적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개포에서 가장 넓은 세대 당 3.3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했다. 최장 20m거리의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도 제안했다. 

 

또 3면 개방과 3개 층(21층~23층) 높이의 ‘스카이187’ 커뮤니티를 통해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루프탑 가든을 배치하여 양재천과 대모산, 도심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게 설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배치를 통해 공간의 효율성도 높였다. 천장고 2.6m, 우물천장 2.7m 로 설계하겠다고 전했다. 

 

100% 확장형 주차로 2.6m의 넓은 주차구역과 세대 당 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기 위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추진하여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원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공동주택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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