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고양JDS지구에 대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가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 고양시청  © 고양특례시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적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진행한다.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진 중인 고양JDS지구 17.66km2(약 534만 평)의 세목, 토지이용계획, 핵심전략 산업인 바이오·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모빌리티, 전시복합(MICE)산업의 내용과 관련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등 기반 시설계획이 포함된 개발계획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 201호)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3-2 성광빌딩 4층)에서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가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의 개발계획 내용을 드디어 공개하게 됐다”면서 “이번 절차는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신청 등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민의견청취 절차가 완료되면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JDS 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경기경자청 #경기경제청 #고양JDS지구 #주민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