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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43개 단지 3만 7,532가구 분양 예정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16:03]

9월 전국 43개 단지 3만 7,532가구 분양 예정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9/02 [16:03]

9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43개 단지, 총 3만 7,532가구(일반분양 2만 5,916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간(2023년 9월 1만3,538가구)과 비교해 177%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 8,231가구, 지방 9,301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75%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2만 87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5,116가구 △서울 2,237가구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대구 3,181가구 △대전 1,614가구 △강원 1,229가구 △부산 1,214가구 △충북 937가구 △울산 651가구 △전남 475가구 순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을 재건축한 청담르엘 1261가구가 9월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공급된다. 동작구 노량진동에서도 동작구수방사(556가구) 단지가 9월 본청약에 나선다. 사전청약 당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평균 283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1445가구가 공급된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287가구가 일분분양 예정이다.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해링턴스퀘어신흥역(1,972가구),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2차(1,744가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아크로베스티뉴(1,011가구),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1,816가구) 등 대단지 공급이 눈길을 끈다. 

 

인천시에서는 미추홀구 시티오씨엘6단지(1,734가구), 학익3구역재개발(1,425가구)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우미린더스카이(900가구),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1,758가구),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1,278가구),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센텀파크SKVIEW(309가구), 전남 순천시 순천지에이그린웰하이드원(475가구),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화포레나충주호암(847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가을 분양시장은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라면서 "늘어난 물량만큼 수요자들의 새아파트 관심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지만, 단지별 청약 양극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량이 많아 질수록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은 다양해지고 가격과 입지 경쟁력을 따지는 수요자들의 옥석가리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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