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LH, 강원대·경북대·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공사 착공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9/24 [10:24]

LH, 강원대·경북대·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공사 착공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9/24 [10:2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강원대, 경북대, 전남대를 대상으로 총 1.1천억 원 규모의 캠퍼스혁신파크 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각종 기업·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정부의 캠퍼스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따라 1차 선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강원대는 총 359억 원 규모로 10월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당초 선정된 시공사 자금난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LH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추가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 조감도     ©LH

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는 생명공학, 정보기술이 주요 업종이며 연면적 22,285㎡, 지하 1층 ~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2차 사업에 선정된 경북대와 전남대는 각각 지난 6월과 7월 지자체, 대학, LH가 모여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 조감도  © LH

총 381억 원 규모로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경북대는 의료, 전기, 자동차 등을 주요 업종으로 두고 연면적 19,317㎡, 지하 1층 ~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대는 12월 382억 원 규모로 착공되며 화학, 의료기기 등을 중점으로 연면적 19,009㎡, 지하 1층 ~ 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된다. 

▲ 전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동 조감도  © LH

캠퍼스혁신파크 조성에 따라 건립될 산학혁신허브는 주변 시세 2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되며 공용회의실, 컨퍼런스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LH 관계자에 따르면 “캠퍼스혁신파크는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기업은 우수한 인재와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성장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캠퍼스혁신파크 #산학혁신허브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