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아파트, 동구 현대패밀리 서부1차 아파트,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아파트를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지 규모에 따라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총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선정한다.
선정된 3개 아파트는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비 등 수입과 지출 결정에 입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관리비 절감 등 성과를 거뒀다.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공동주택에 행사 개최와 공동체 활성화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흡연 및 층간 소음, 에너지 절약과 관련해 입주민에 대한 홍보활동과 입주민 간의 분쟁 발생 시 적극적인 조정과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활동을 기울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선정된 3개 단지를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로 추천해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전국에서 추천된 공동주택 가운데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의 활동과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대한 참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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