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동 235-53번지 일대 7호선 남성역세권에 35층 120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남성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27일 전했다. 대상지는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32,826㎡에 지하 6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209가구(공공임대주택 268가구)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사업대상지 내 노후된 솔밭도서관을 재건립할 예정이다. 북측에는 공원을 설치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남성역 역세권 공공성 증진 및 지역 주민을 위한 주거·보행환경 개선과 동시에 아울러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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