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29억원을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체부 주관 ‘2025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공모에서 화명생태공원 내 공공체육시설 2곳이 선정돼 국비 6.29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2.58억 원 규모다.
확보한 국비는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 개보수사업 4억 ▲화명생태공원 테니스장 정비사업 2.29억 등이다.
전재수 의원은 올해 5월 서류 작성 단계부터 공모 전 과정에 걸쳐 사업을 챙겨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 끝에 개보수 사업에 선정된 파크골프장은 부산 북구 주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시설이다.
잔디를 추가로 심고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온열질환 등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테니스장에는 새 안전울타리를 설치한다.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테니스경기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릴 경우 부산시의 재정부담도 일정 부분 덜 것으로 전망된다.
전재수 의원은 “북구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북구 주민 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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