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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년가구 집수리·청소 지원

가구당 최대 22만원, 발생 비용 10%는 자부담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6/27 [09:41]

서울 강북구, 청년가구 집수리·청소 지원

가구당 최대 22만원, 발생 비용 10%는 자부담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6/27 [09:41]

서울 강북구는 위탁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집수리 전 후  © 강북구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제외)인 세대주다. 다인가구는 세대원 모두 청년으로 구성돼야 하며 지원 대상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동일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수리와 청소 2가지다. 수리 분야에서는 ▲현관(도어록, 보조키 및 손잡이, 도어스포터 등) ▲주방(주방 후드, 싱크대 배수구, 선반 경첩 등) ▲욕실(변기, 세면대, 욕실장 등) ▲기타 세부항목(주방수전, 방충망, 전등, 방문손잡이, 빨래건조대 등)의 수리를 지원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주거·이사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정리수납 등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최대 22만원(부가세 포함)이나, 발생 비용의 10%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총 발생비용이 15만원인 경우 1만 5천원의 자부담금이 발생한다. 지원한도를 벗어나는 경우는 청년 개인에게 추가 자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강북구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강북구 #청년 #집청소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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