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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동측권역, 남산~한강 잇는 복합문화공간 된다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11:31]

용산공원 동측권역, 남산~한강 잇는 복합문화공간 된다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7/05 [11:31]

용산공원 동측권역이 남산과 한강을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 용산공원 위치도  ©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용산공원 조성으로 난개발 등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수송부, 정보사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관리해 국제교류·문화·여가 등 전략기능 강화 및 새로운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산공원, 한강과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여가 공간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진입경관을 창출하고 교통섬 형태로 주변지역과 단절돼 온 주거지를 보행자 중심의 열린 도시 공간으로 만든다. 

 

이면부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 요소는 최소한 도입하고 도시의 관리 및 보전을 목표로 토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도하는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산공원 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도시·사회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용산공원, 한남재정비촉진지구, 유엔사 부지 등 주변 지역과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용산공원 #한강 #남산 #한남재정비촉진지구 #한남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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