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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3 재개발 조합,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

35층 1085가구 규모 공동주택 건립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6:15]

부산 광안3 재개발 조합, 시공사로 삼성물산 선정

35층 1085가구 규모 공동주택 건립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7/02 [16:15]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6월 22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최종 선정했다. 

▲ 부산 광안3 재개발 조감도  © 삼성물산

광안3재개발 조합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동 1,0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사비는 약 5,112억 원 규모이다. 

 

사업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2·3호선 수영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도보 3분 거리에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이 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코스트코 등이 있고 단지 뒤에는 황령산과 금련산이 있다. 도보 15분 거리에 광안리 해수욕장이 있다. 

 

삼성물산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자 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조합에 단지명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 (THE FIRST)’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에는 폭포 물결을 형상화 한 버티컬 디자인, 상부는 범선의 돛을 모티브로 한 옥탑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노라마 뷰로 광안리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를 마련한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으로 사직야구장 면적에 달하는 4,200평 규모의 녹지 광장을 제안했다. 내부에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연못과 1.4km 길이의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인 김명석 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 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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