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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ESG 평가 모델 개발

ESG 평가비용 전액지원으로 협력사 참여 유도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7/13 [10:09]

포스코건설, ESG 평가 모델 개발

ESG 평가비용 전액지원으로 협력사 참여 유도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1/07/13 [10:09]

포스코건설이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섰다. 평가항목은 총 50개이며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8월말까지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Feed Back 과 VOC를 받아 2022년까지 약 700개의 공사관련 협력사 전체로 평가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역량 평가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특화 협력사 ESG 평가모델은 단순 협력사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시민의 일원인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 및 안전관리역량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라며, “비지니스파트너와 함께 힘을 모아 건설업계 전반에 ESG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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