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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3/05/04 [15:13]

태영건설,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3/05/04 [15:13]

태영건설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40-89번지 일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230가구 규모로 변모한다. 도급액은 707억 원이다. 

▲ 성북구 하월곡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 태영건설


하월곡2구역은 지하철 6호건 월곡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서울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일신초를 비롯해 서울대 사범대 부설 중·고등학교, 동덕여대, 경희대 등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상지는 하월곡1구역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모아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1·2구역 동시 착공을 추진 중이다. 하월곡1·2구역을 합쳐 총 434가구(임대 88가구 포함) 규모의 아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서울 동북부 권역에 첫 데시앙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서울에서 정비사업으로 마포 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 용산 데시앙포레, 동대문 더퍼스트데시앙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으며, 도시정비사업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개발본부 개발사업2팀 내 도시정비 파트를 도시정비팀으로 분리 신설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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