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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지역 선점하라...'가치주' 지역·단지에 쏠린: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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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된 지역 선점하라...'가치주' 지역·단지에 쏠린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0:20]

저평가된 지역 선점하라...'가치주' 지역·단지에 쏠린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4/03/26 [10:20]

분양시장에서 가치주에 해당하는 지역과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구나 관심 갖는 인기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지만 더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저평가 지역을 선점해야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고덕국제화신도시’가 있다. 수도권 2기 신도시 중 경기 남부에 치우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지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과 GTX A·C 노선(예정) 연장 등의 영향으로 인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9년 분양한 ‘호반써밋고덕신도시(A-22블록)’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16대 1에 불과했다. 2월 기준 전용면적 102㎡는 7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5억2,590만원 대비 2억6,0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이다.

 

비인기 지역이 아닌 저평가 지역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지, 개발계획 추진 여부는 어떠한 지 살피고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 

▲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 통합조감도  © 롯데건설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넥스트브이시티PFV가 시행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Ⅰ·Ⅱ·Ⅲ’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3개 블록(RC1, C1, C9-1BL)에 전용면적 84·97·99·119㎡, 총 68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TX-D 노선(예정)과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의 호재를 입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아라역(2025년 개통예정) 초역세권이다. 이 일대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2026년부터는 검단구로 독립이 예정돼 있기도 하다.

 

 

동문건설은 오는 4월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총 753가구 규모다.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화양지구의 중심 입지에 건립된다. 평택 화양지구는 원정∙포승 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등 산업단지가 가깝고,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사업, 평택호 관광단지(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다. 

 

DL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 동, 전용면적 59~98㎡, 총 45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모하는 금정역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GTX-C 노선(예정)을 비롯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도 가능하다. 호원초를 품고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췄으며 평촌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

 

롯데건설은 4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계양롯데캐슬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예정)에 포함됐으며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지하철과 연결되는 청라연장선(예정)도 추진 중이다.

 

서희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수도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지하 3층~지상 25층의 1,499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GTX-A노선이 정차할 운정역이 가깝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도 순항 중이다. 경기 파주시 서패동 일대에 조성되며 축구장 64개 규모의 부지(45만㎡)에 사업비만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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