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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성뒤마을, 최고 20층 16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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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성뒤마을, 최고 20층 16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SH공사 공급 ‘A1블럭’ 행복주택‧장기전세 등 소셜믹스 적용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09:51]

서초 성뒤마을, 최고 20층 16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SH공사 공급 ‘A1블럭’ 행복주택‧장기전세 등 소셜믹스 적용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4/03/29 [09:51]

서울 서초 성뒤마을이 최고 20층 1600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 성뒤마을 일대  © 네이버지도 캡처

서울시는 전날(28일)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

 

성뒤마을은 1960~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돼 수십년에 걸친 난개발로 경관 훼손,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2017년 9월 지구지정 및 2019년 1월 지구계획 승인으로 사업부지 내 공동주택은 용적률 160%, 최고 7층 이하로 결정됐다가 우면산 경관 및 주변개발지 현황 등을 고려해 용도지역 상향 없이 용적률 200%, 평균 15층 이하로 조건부 변경 결정됐다. 

 

공급 세대수는 당초 최고 7층 813세대에서 최고 1600세대로 787세대가 추가됐다. 늘어난 세대수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복지 자원으로 활용된다. 

 

SH공사가 공급하는 A1블럭(900세대, 임대 590·분양 310)은 행복주택, 장기전세, 공공분양  주택을 ‘소셜믹스’로 공급한다. 임대주택 공급 평형은 당초 30․36㎡에서 31~59㎡로 확대했다. 지구계획 변경 승인 후 사전청약 공고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계획변경 승인 이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설계를 완료하여 2025년엔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할 계획이다”며 “2028년엔 주택건설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주거안전 및 주거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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