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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충남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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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충남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0/06 [17:05]

현대엔지니어링-충남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2/10/06 [17:05]

현대엔지니어링과 충남 당진시는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 모습   © 현대엔지니어링


충청남도 주관으로 6일 진행된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과 당진시가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수소생산시설, 이송 배관,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산업과 교통, 가정 등에서 수소 활용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플라스틱 활용한 고순도 수소 생산 기술(P2E, Plastic to Energy)을 통해 당진시에 수소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당진시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는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내에 96,167m2(29,0900평) 규모의 수소 생산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해 약 2만 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플라스틱을 원료로 열분해 및 가스화 공정을 통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플라스틱 열분해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도 GT社의 Metal-Co2 시스템을 활용해 수소 생산에 재활용 할 수 있다.

 

Metal-Co2 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이 GT社와 협력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 기술이다.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처리하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질소, 일산화탄소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배기가스 배출 없이 블루수소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수소는 철강∙화학 등 산업 분야와 물류, 교통 및 가정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탈(脫)탄소 사회로 가는 핵심 에너지원”이라며 “재활용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플랜트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해, 당진시 수소도시 조성과 더 나아가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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