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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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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3/03/21 [09:08]

성수 삼표레미콘 부지,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3/03/21 [09:08]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삼표 레미콘공장 부지가 미래산업 신성장거점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삼표 부지를 미래형 첨단산업(TAMI)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삼표 레미콘 공장 부지 철거 전 모습  © 성동구


오세훈 시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수변중심의 복합단지이자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아일랜드 더블린, ‘그랜드 캐널독 지구(Grand Canal Dock)’를 방문한 자리에서 삼표부지 등 성수 일대를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랜드 캐널독 지구는 더블린 도크랜드 가스시설 부지를 재개발하여 건립한 업무, 주거, 상업, 문화 복합단지다. 구글, 애플, 메타, 링크드인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위치하여 ‘실리콘 독’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삼표부지를 미래형 첨단산업(TAMI)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숲 및 주변과의 연계성 강화하여 저층부를 선큰, 덮개공원 등으로 연결하여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삼표레미콘 공장은 지난해 철거됐다. 서울시는 2009년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을 통해 한강변 랜드마크 조성을 추진한 바 있으나 한강변 높이 규제 등으로 무산됐다. 삼표산업은 2017년 서울시, 성동구, 현대제철과의 4자 협약에서 공장 철거를 약속했고 2022년 공장을 철거하면서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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