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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서울시의원 ˝신정기지 보도육교 통행 개선을˝:도시정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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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서울시의원 "신정기지 보도육교 통행 개선을"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3/03/23 [10:44]

허훈 서울시의원 "신정기지 보도육교 통행 개선을"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3/03/23 [10:44]

서울 양천구 신정차량기지 선로 위를 지나는 신정 보도육교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1993년 준공된 보도육교는 양천구청역 1번 출구 앞에서 갈산근린공원 쪽으로 직선거리 약 200M를 잇고 있어 주민 주요 통행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철조망 노후화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어두운 조명으로 인한 부편도 제기됐다. 

▲ 양천구 현장점검  © 양천구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22일 오후, 임준희 양천구의원과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장훈 수석전문위원, 서울교통공사, 양천구청 도로과·공원녹지과·교통행정과 과장들과 함께 신정기지 보도육교와 양천구청역 출입구 인근 소공원을 찾았다.

 

지난 2월 허훈 시의원은 육교 상부 안전철조망의 노후화 그리고 도시미관 문제 해결을 서울교통공사 측에 요청한 바 있다. 공사 내부 검토 결과, 육교 상부와 하부 책임 기관이 달라 합동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허훈 시의원은 “미관상 보기 안 좋은 안전철조망을 제거하고 투명한 시설물로 대체할 경우, 육교 하부 구조보강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해서 교통공사의 협조도 절실하다”며, “주민들이 꼭 이용해야 하는 통행로 인만큼 날씨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도록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에 근거해 육교 하부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양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천구청 도로과도 내부 절차를 거친 후, 상부 시설물 설치와 관련된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착수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답했다. 

 

이후 주변을 둘러본 허 시의원은 “인근 주민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울교통공사가 개방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공간 활용성도 떨어져 보인다”면서 “자전거보관소, 흡연부스 설치 등 꼭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공간은 공원화해서 주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양천구 공원녹지과와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도 녹지화가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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