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4일 인천 미추홀구 내에서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이 모두 기일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38건 중 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하고 기일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금감원 관계자는 <도시정비뉴스>에 모두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경매기일이 연기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 총괄하에 3개팀으로 구성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TF'를 설치하여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저작권자 ⓒ 도시정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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