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대림아파트가 지난 3일 동작구청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 서울 동작구 사당동 대림아파트   © 네이버 지도 캡처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당 대림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예비안전진단 통과에 따라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사당 대림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는 지난 6월 14일 재건축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 7월 9일 추진위원장을 포함 총 35명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예비안전진단 동의율은 14.4%로 전체 가구수 중 166가구가 찬성했다. 예비안전진단은 동의율 10%를 넘으면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대림아파트는 12개동 1152가구 규모로 1990년 8월 준공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인근에 위치한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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