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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통영에코파워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15:25]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천연가스복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10/30 [15:25]

HDC그룹은 29일 통영에코파워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통영에코파워는 29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통영에코파워 전경)  © HDC그룹

국내 최초로 LNG 저장설비를 갖춘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이 한화에너지와 함께 대한민국 전력 수급의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민자사업이다.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돼 있으며 에코파워 정격용량은 1,012메가와트(MW)급이다. 154킬로볼트(kV)의 2회선 송전선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약 1조 3000억 원이 투입됐다. 

 

통영에코파워는 자체 LNG 저장설비를 갖추고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의 제조시설과 함께 LNG 탱크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고, 수소의 혼합이 가능한 가스터빈을 도입해 장기적인 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 통영에코파워는 29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일곱 번째,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 HDC그룹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는 ”이번 상업개시를 통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비한 전력 공급의 안정화로 국가 에너지 안보에 많은 기여가 될 것”이라며, ”발전사업에서 한 단계 나아가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에코파워 준공식은 12월로 계획돼 있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통영에코파워 #HDC그룹 #액화천연가스 #복합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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