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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거정비 지원센터’ 신설

주택과·도시계획과로 이원화된 주택정비사업 업무 통합

이해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09:52]

금천구 ‘주거정비 지원센터’ 신설

주택과·도시계획과로 이원화된 주택정비사업 업무 통합

이해민 기자 | 입력 : 2022/03/02 [09:52]

   금천구청 © 도시정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정비사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1일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주거정비 지원센터는 주택정비사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시계획과와 주택과에서 추진하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재건축사업, 민영·공영 재개발사업 등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업무를 담당한다.
 
센터는 ‘주택정비 컨설팅 자문단’도 운영한다. 자문단은 주민에게 △ 정비사업 종류별 법령 및 기준 △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등 절차 △ 사업 시행계획서 작성 △ 조합 운영, 분양신청, 이주 등 사업 추진 방법 등을 안내하고, 세무, 법률분쟁, 감정평가, 갈등 조정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사항을 주민에게 설명해준다.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사업 규모가 작아 주민 스스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의 추진 절차나 방식, 법령 등을 인지해 추진하기에는 한계를 보였다.
 
금천구는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왜곡된 정보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원화돼 있던 주택정비 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택정비 컨설팅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비사업 시 발생하는 업체와 주민, 주민과 주민 간의 갈등 요소들을 예방하는 등 사업참여 주민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정비이스 이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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