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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16:31]

DL이앤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3/02 [16:31]

 

▲ DL이앤씨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 DL이앤씨

DL이앤씨가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2월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 총 90%에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최종 정해졌다. 수주금액은 6183억원 규모다.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과 가까우며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주변에 위치한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_'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은 2021년초 102%에서 당해말 93%로 개선되었다.

 

현재 도시정비수주 실적 2건, 총 8627억 원 규모로 계속해서 리모데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사업지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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