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사업지 © 도시정비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등 정비사업 주체들이 원활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등 관련 전문가가 사업 등을 설명해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조합임원 역량강화과정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대시민)▲정비사업 실무자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맞춤형) 등이다. 

시는 지난 2021년에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1개 구역을 대상으로 올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실시한다.

온라인강좌인 ‘e-정비사업 아카데미’를 통해 ▲정비사업 입문자를 위한 ‘일반과정’ ▲정비사업 단계(계획~시행~완료)등 심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정비사업 ‘공공지원 실무과정’이 개설됐다. 

온라인강좌는 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과 시 인재개발원(http://hrd.seoul.go.kr)을 통해 상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과정(30차시)의 70% 이상 수강 시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세부 일정 등은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http://cleanup.seoul.go.kr/)을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 사례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