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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유찰'...대형 건설사 모두 제안서 미제출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20:22]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 '유찰'...대형 건설사 모두 제안서 미제출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4/12 [20:22]

▲ 부산 우동 3구역 조감도


부산 정비사업장 중 하나인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조합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건설사 모두가 참여에 불응한 것이다. 

 

지난 3월 22일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 KCC건설, 동원개발은 본입찰이 진행된 4월 12일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지난 5일 우동3구역 박용한 조합장은 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합원이 흡족해 할 결과를 연구하고 고민할 자세가 있는 업체만이 우리 구역의 문을 두드리게 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 했으나 대형 건설사들 모두가 제안서를 내지 않으면서 다시 한 번 현장설명회와 재입찰을 계획하게 됐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4월 20일(예정), 재입찰은 5월 중으로 예정됐다.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229번지 일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9층, 아파트 24개동 총 2,918가구 단지로 변모한다. 이 구역은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인접해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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