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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1-1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롯데건설 선정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18:30]

봉천1-1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롯데건설 선정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04/18 [18:30]

▲ 한국토지신탁_봉천 1-1구역 조감도  © 한국토지신탁


봉천1-1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대행을 맡고있는 한국토지신탁은 시공사로 롯데건설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봉천1-1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정종수)은 전날(1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통해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정했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 31,706㎡ 부지에 지상 최대 29층 규모의 아파트 807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당곡역과 가깝고 반경 1km 이내에 당곡초, 당곡중, 당곡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인접해 교육환경이 양호하며, 보라매공원을 비롯 녹지 접근성이 우수하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행착오를 겪다가 10년만인 지난 2019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원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적용하기로 총회에서 의결하고 지난 2021년 11월 관악구청으로부터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받았다.

 

조합은 시공사 선정과 관련 “중복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자금력을 갖춘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 신탁사가 토지 소유자로부터 정비사업 업무를 위임받아 재건축 또는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채택하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이 늘고 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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