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은 인천 십정동 단독주택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액 912억 원 규모다. 우리자산신탁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79-25번지 일원에 노후된 단독주택단지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의 3개동 아파트 228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한다. 조합원 41세대를 제외한 187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조합은 지난 4월 조합설립인가 후 동우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2022년 사업시행(관리처분) 인가를 득하고,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연이은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시장 인지도가 높아지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수원, 인천 등 수주 성공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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