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울시, 한강공원에 흡연부스 37개 설치…추후 금연구역 지정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7:14]

서울시, 한강공원에 흡연부스 37개 설치…추후 금연구역 지정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22/11/29 [17:14]

한강공원 35구역에 흡연부스 37개가 설치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연간 6천만 명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에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지속되자 한강공원 내에 지정된 구역에서만 흡연할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한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8월 한강사업본부는 서울시 거주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90.8%가 ‘한강공원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며, 금연구역 지정방식으로는 ‘전체를 금연구역을 지정하고 일부 흡연구역을 별도로 지정’하는 것에 61.2%가 찬성했다.

 

흡연부스는 주차장 인근이나 한강 조망을 침해하지 않는 둔치 가장자리 등으로 지정했다.

 

부스 형태는 자연 환기가 될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 면적의 50% 이상을 개방하고, 침수 등 자연재해 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벽면의 강화유리 등을 제거했다.

 

한강사업본부는 현재 여의도 5개, 뚝섬 6개, 반포 6개 등 주요 한강공원에 총 17개 흡연부스 설치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총 37개의 흡연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흡연부스 설치 후 각 한강공원 한강보안관, 공공안전관은 흡연자에게 흡연부스 설치 장소에서 흡연하도록 적극적인 계도에 나선다.

 

시는 향후 관련 절차에 따라 조례를 개정을 추진, 한강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흡연자는 꼭 흡연부스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도시정비뉴스 김아름내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