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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가구 규모

김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7/22 [17:28]

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시공사로 선정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가구 규모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07/22 [17:28]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에 위치한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투시도  © 대우건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총 공사금액은 1,972억 규모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성산 모아타운은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1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2월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어 총 4개 구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우건설은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1구역 수주에 성공했다. 나머지 3개 구역도 연계 수주해 2,300여 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화를 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에 커튼월룩, 단지의 시그니처 주 출입구인 로열 게이트, 오픈 필로티 라운지, 야간 경관 조명,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을 통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업 조건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 필요 사업비 직접 대여,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추가 이주비 조달 등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성산 모아타운 1구역의 사업조건부터 외관, 조경까지 모든 부분에 진심을 담아 조합원님들께 제안했다”면서 “1구역을 시작으로 마포 최고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6일 신반포 16차 재건축, 13일 다대 3구역 재건축에 이어 3주 연속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개포 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에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상황이며 향후 강남·압구정·목동 등에서 추가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시정비뉴스 김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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