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2월, 전국 2곳에서 127가구가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부동산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리얼투데이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경기 의정부시에서 나이키빌 107가구,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 20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이루어진다. 

모델하우스는 1곳만 문을 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 디오시종합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31-2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도시생활형공동주택 '나이키빌'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21층, 1개 동, 전용면적 20~43㎡, 총 119가구 중 1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권에 있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581-1번지 일원에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규모로 총 466가구 중 민간임대 분 20가구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 의정부시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2월 3일 중흥토건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 349-1번지 일원에 ‘지동115-10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수원성 중흥S-클래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용면적 39~138㎡, 총 1,154가구 중 59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 노선이 경유하는 수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도시정비뉴스 이해민 기자